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기공룡 둘리: 얼음별 대모험 (문단 편집) == 개봉 전 정보 == 1990년대 당시 [[드래곤볼]], [[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]], [[웨딩피치]], [[마동왕 그랑조트]] 같은 [[일본 애니메이션]]들이 상당한 강세를 누렸으며 특히 [[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]]의 [[미녀와 야수(애니메이션)|미녀와 야수]] & [[알라딘(애니메이션)|알라딘]] & [[라이온 킹]] 3연타 초대박은 제일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대한 가치를 다시 보게 했다. 사실 이때까지 [[한국 애니메이션]] 산업은 하청을 많이 받아 규모만큼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상당히 큰 수준이라 '우리 애니메이션 산업도 (겉으로 드러난 규모로는) [[미국]]과 [[일본]]에 크게 뒤지지 않는데 우리는 왜 저렇게 못하냐?'는 질문이 생겨났다. 게다가 당시만 해도 꽤 많은 만화 잡지가 번성하여 국산 만화 시장도 상당히 큰 수준이었고, 방송국에서는 [[어린이날]]이나 명절을 노린 특선 만화영화를 제작하여 어린이들에게 적지 않은 호응을 받았다. 이러한 상황에서 "잘 하면 우리도 저렇게 해 볼 수 있겠다."는 견해가 널리 퍼지게 된다. 정부에서도 이러한 주장을 인지하여, 당시 [[문민정부]]에서는 '애니메이션 강국'을 목표로 막대한 지원을 쏟아 부었다. 당시의 지원 규모라는 것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일년에 몇 편씩 찍어낼 수 있을 정도였으니 꽤나 쏟아부은 것은 틀림없다. 그러나 하청 산업으로만 컸기 때문에 전체적인 제작 노하우가 부족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업계가 내놓은 결과물은 누가 보기에도 처참한 수준이었으며,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하여 영상미의 극한에 달한 [[월트 디즈니 컴퍼니|디즈니]] 애니메이션이나 1980~90년대 비디오 테이프로 수입, 출시되거나 과거 한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영한 일본/미국/유럽의 애니메이션 작품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. 당연히 작품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처참한 실패를 거듭했고, [[김영삼]] 정부 말기에 터진 [[1997년 외환 위기|외환위기]]와 함께 정부의 인위적인 지원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버블은 폭락한다. 이 애니메이션이 개봉한 1996년 당시 한국은 극장판 [[한국 애니메이션|국산 애니메이션]]의 부흥이라는 이름 아래 숱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지만 그 결과는 하나같이 참패와 암울함으로 점철되었다. 대표적인 케이스가 [[이현세]] 원작의 [[아마게돈(애니메이션)|아마게돈]]과 흥행은 성공했지만 한편으론 드래곤볼식 액션이란 비판을 받아 "홍오공"이라는 별명이 붙은 [[돌아온 영웅 홍길동]], 흥행'만'은 성공했지만 평가는 낮은 [[블루시걸]], [[슬램덩크]] 짝퉁 취급받고 작품성은 더 엉망인 [[헝그리 베스트 파이브]] 등 기존의 방학 시즌 특수를 노린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탈피해 작품성으로 승부, 캐릭터 산업 진행, 성인 및 청소년층을 위한 애니메이션 등 다분히 망상에 가까운 마인드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의 기획들이 난립했고, 언론 매체들은 숱하게 설레발을 쳐댔으며, 애니메이션 팬들은 한국도 애니메이션 대국이 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품었다. 하지만 결과는 모두 실패했다. 그러던 중에서 원작자 [[김수정(만화가)|김수정]]의 주도 아래 아기공룡 둘리의 극장판이 제작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